애플 홈뷰 꼭 필요할까? 아이폰이 있는데 299달러를 더 써야 하는 이유
아이폰도 있고, 아이패드도 있습니다. 집에 애플 홈팟(HomePod)까지 있다면 음악을 듣거나 조명을 끄는 일도 어렵지 않죠. 그런데 애플이 새로운 스마트 홈 기기 애플 홈뷰(Apple HomeView) 를 공개했습니다. 미국 가격은 299달러. 작은 화면에 스피커가 달린 제품인데, 문득 이런 생각이 듭니다. “이미 아이폰으로 다 할 수 있는데, 굳이 이것까지 사야 할까?” 애플 홈뷰, 정확히 무엇이 다른가? 홈뷰는 7인치 디스플레이와 A18 칩, 스피커, 카메라를 갖춘 스마트 홈 허브입니다. 음악 재생, 영상 통화, 조명 제어, 보안 카메라 확인까지 가능합니다. 기능만 보면 기존 아이패드나 홈팟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. 하지만 흥미로운 차이가 하나 있습니다. 바로 가족 구성원에 따라 화면이 달라진다는 것 입니다. 아빠가 다가가면 출근 일정이 나타나고, 엄마가 다가가면 개인 캘린더가 표시됩니다. 아이가 오면 또 다른 화면으로 바뀌죠. 홈뷰는 얼굴 인식을 통해 최대 6명의 사용자를 구분합니다. 기존 스마트 홈이 집안의 기기를 관리했다면, 홈뷰는 집 안의 사람을 이해하려는 제품 에 가깝습니다. 그렇다면 홈뷰가 꼭 필요한 사람은? 아침마다 가족이 주방에서 각자의 휴대폰을 확인한다고 생각해 보세요. 누군가는 오늘 일정을 확인하고, 누군가는 날씨를 검색하고, 또 다른 사람은 음악을 틉니다. 홈뷰 하나로 이런 일을 처리할 수 있다면 어떨까요? 특히 애플 기기를 사용하는 가족이 많고, 스마트 조명이나 보안 카메라까지 설치된 집이라면 활용도가 높을 수 있습니다. 반면 혼자 살거나 스마트 홈 기기가 거의 없다면 이야기는 달라집니다. 단순히 날씨를 확인하고 음악을 듣기 위해 299달러를 지불할 필요는 크지 않습니다. 홈뷰의 가치는 기능의 개수가 아니라, 스마트폰을 꺼내는 횟수를 얼마나 줄여주느냐 에 있습니다. 애플 홈뷰 가격과 한국 출시, 직구는? 애플 홈뷰 가격 미국: US...